전주 한옥마을 막걸리 옛촌 막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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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막걸리 옛촌 막걸리

전주 당일치기 여행코스든 1박2일 가볼만한 곳을 원하든 한옥마을 맛집을 찾아 떠나는 먹거리 먹방여행은 국내 당일치기 커플 여행자들이 선호하는 여행지다. 원래 전주 막걸리 골목은 삼천동 맛집거리가 유명했고 수요미식회에 방영되면서 '용진집'은 낮에도 평일에도 줄 서서 먹는 집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그곳까지 가는 것도 힘들고, 백종원의 3대 천왕에 전주 한옥마을편이 방송되면서 본디 전주맛집이 대거 모여있던 한옥마을의 먹거리 지도는 터질 지경이다.





전주 경기전 돌담길을 따라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내가 추천하는 전주 막걸리 맛집은 서신동 '옛촌 막걸리'와 한옥마을 안에 있는 '옛촌은 껄리다'인데 평소에도 만석을 이룰 정도로 이 두 곳의 인기는 상당하다.





'옛촌은 껄리다'는 전주한옥마을 1박2일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먹방 투어 코스로 예약을 하지 않으면 대기해야 할 정도다. 전주 남부시장 야시장을 둘러보고 오는 사람들도 많아 밤이 깊을수록 젊음의 열기가 넘쳐나는 것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상을 수상한 적도 많고 안주도 많고 가격 대비 괜찮은 전주 한옥마을 막걸리.




자리는 이렇게 생겼고




우리는 3명이서 가족상을 주문했고 가격은 53000원이다. 이건 2 ~ 3인이 먹을 수 있는 가격인데 내 생각에는 4인까지도 괜찮을 것 같다. 53,000원에 차려지는 전주 옛촌 막걸리 한상차림은 그야말로 테이블이 좁아 음식을 올려놓을 수 없을 정도다. 기본 안주 11가지에 막걸리까지 제공된다. 2 ~3인용이라고 하지만 4명이 먹기에도 충분하고 종류며 양이 많아서 식사를 하지 않고 찾아와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전주 한옥마을 막걸리 맛집이라고 할 수 있다.



전주 옛촌 막걸리는 직원들이 음식을 분담하여 손질해주기 때문에 즐거운 시간은 계속 이어질 수 있고, 막걸리집인데 대접받는다는 느낌도 장점이다. 전주는 모주도 맛있지만 맑은 막걸리도 깔끔한 뒷맛이 좋다. 딸기맛 막걸리라든가 과일 맛을 담은 것들이 많지만 기본적으로 나오는 것들도 기분을 내기에 충분하다.



전주 한옥마을 막걸리 푸짐한, 이곳의 음식 구경 좀 해볼까? 음식 사진은 나오는 순서대로 그냥 막 찍어서 올리는 거다. 그러니까 옛촌 막걸리에서 이런이런 것들이 나온다라고 참고하면 될 것 같다.








꼬막, 김치전, 족발, 생선구이, 가오리찜, 조개탕, 두부 김치. 음식의 종류를 나열할 수 없을 정도로 전주의 한상차림은 이 고장의 인심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전주 한옥마을 길거리 음식으로 유명한 오문닭, 베테랑, 구워먹는 치즈, 교동고로케를 먹었더라도 불러가는 배 움켜잡으며 먹을 수밖에 없는 신선하고 맛 좋은 음식들.








삼계탕도 주었고  메밀전병도 줬다.


간장게장도 줬고 먹기 좋게 손질을 다 해주셨다. 비벼진 밥은 최고의 맛이다.



간장게장이나 양념게장을 워낙 좋아하기도 했고, 그래서 무한리필집을 많이 다녔지만 이곳의 맛은 전문점과 비교해도 크게 흠이 되지 않는다. 특히 게장과 함께 비벼 먹는 밥은 비린내 하나 없이 너무 맛있어서 리필을 하고 싶을 정도였다. 내 입맛에 촥촥~~ 감겨주심!










대하소금구이도 준다. 이건 계절에 따라 나올 때 있고 안 나올 때도 있을 것 같다. 전주 막걸리 골목의 대부분은 기본적으로 안주 5가지를 내어준 뒤 막걸리 한 주전자를 추가할 때마다 한주 2 ~3가지를 내어주는 형태지만 이곳은 다르다. 안주빨 좀 세우는 사람들이 참 좋아할 만한 곳이지. 과음하지 않더라고 여러 종류를 맛볼 수 있으니 그래서 전주 한옥마을 먹걸리 옛촌 막걸리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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