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누 라떼 역시 돌체라떼
- 내돈내산 리뷰
- 2022. 3. 1.
카누 라떼 역시 돌체라떼
커피는 맥심커피를 가장 애정하는 저는 맥심커피믹스, 카누 원두커피, 그리고 맥심시그니처 블렌드까지 거의 모든 커피는 맥심을 먹고 있었어요. 맥심 모카골드 마인드를 사러 갔다가 카누 티라미수라떼를 서비스로 10개 주셨었는데 그걸 먹어보니 맛이 괜찮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카누 민트초코라떼 돌체라떼 미라미수 라떼까지 사왔고 그 뒤로 새로 나왔던 너티카라멜 라떼도 먹어보았지만 역시 카누 라떼는 뭐니뭐니해도 제 입맛에는 돌체라떼가 최고입니다.
맥심 라떼는 종류가 참 많습니다.
맥심카페 모카라떼 맥심 카누라떼 모카골드 심플라떼 맥심카누아이스라떼 카누 더블샷라떼 바닐라라떼 티라미수라떼 돌체라떼 민트초코라떼 카누 디카페인 라떼 카누 너티카라멜라떼
저는 종류별로 다 먹어본 것 같은데 요즘 핫한 것이 카누 돌체라떼 / 카누 민트초코라떼 / 카누 바닐라라떼 / 카누 티라미수 라떼 / 카누 디카페인 라떼/카누 너티카라멜 라떼라고 할 수 있고 이렇게 핫한 것들이 박스부터 색깔이 너무 예쁘고 맛도 좋다고 소문이 나 있으니 구매욕구를 불러일으킨답니다.
돌체라떼 민트초코라떼 티스미수 라떼 상자도 넘 예쁘구요. 맥심 카누 라떼야 워낙 맛있기도 하고. 민트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민트색 상자가 예쁘기도 했고, 연예인들 중에서 민트아이스크림을 좋아한다고 밝힌 분들이 워낙 많기도 했고 민트 아이스크림이나 민트 커피나 그런 게 엄청 핫해서 배스킨라빈스 베스트 메뉴에도 민트가 포함된다고 합니다.
핑크색 카누 돌체라떼 / 민트색 카누 민트초코 라떼 / 갈색은 카누 티라미수 라떼
양은 같지만 탄수화물, 당류, 지방, 포화지방, 단백질에 약간씩 차이가 있어요. 칼로리는 모두 80kcal인데 지방은 민트라떼가 가장 적어요. 전에 맥심 모카 골드 살 때 카누 티라미수 라떼는 서비스로 먹어본 적이 있고 괜찮았던 기억이 있었기에 3 종류를 구매했습니다. 바닐라 라떼와 디카페인 라떼도 사와서 하나하나 다 먹어볼 걸 아쉬운 생각도 들구요. 집에서 먹는 커피 진짜 좋아하거든요.
상자는 잘 뜯어지고 세워놓기만해도 예뻤어요.
카누 민트초코라떼
호불호 강하게 느껴질 카누 라떼입니다. 제 입맛에도 별로였어요. 민트 별로 안 좋아하고 민트 아이스크림도 안 먹거든요. 민트덕후 아니라면 추천하지 않아요. 하, 정말 먹는 동안 민트향이... 8개짜리이고 한 개 먹었으니 7개 남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손님 오면 타주는 걸로?? 암튼 카누 민트초코라떼 제 취향 아닙니다.
카누 돌체라떼
이거 뭐예요. 완전 맛있잖아요? 집에서 제대로 된 라떼를 먹는 기준이었고 카페에서 주문한 라떼보다 더 맛있어요. 핑크핑크한 포장도 예쁘더니 맛도 완전 취향저격이에요. 카누 라떼 산다면 무조건 추천하고 싶은 거고, 하루에 한 봉지씩 먹으려고 했는데 돌체라떼는 너무 맛있어서 하루에 2잔이나 마셨어요.
맥심 모카골드보다는 비싸지만 더 고급진 맛과 향, 풍부한 거품까지! 홈카페가 완성되는 그런 맛이어요. 집에 라떼만드는 기구 없어도 뚝딱 할 수 있습니다. 맛이나 향이나 거품까지! 어느 것 하나 나쁘지 않았던 완벽했던 카누 돌체라떼였습니다. 리얼 맛있어요!
카누 티라미수 라떼
카누 라떼 중에서 일찍 먹어본 맛이고 얘가 나쁘지 않아서 다른 라떼까지 구입했어요. 커피 맛보다는 코코아맛이 느껴지는데 달달해서 기분전환하고 싶을 때 먹으면 정말 좋아요. 진하고 먹고 싶으면 물의 양을 조절하면 되고 보통 100ml 정도 넣으면 카누 라떼 다 맛있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맥심 모카골드를 주로 마셨는데 이번에 카누 민트초코라떼 / 카누 돌체라떼 / 카누 티라미수 라떼 마셔보니 역시 가격만큼 맛이 다르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맥심 모카골드보다 진하고 맛도 좋아서 하루 커피 3 ~ 4잔 먹던 분들이더라도 카누 라떼는 한 잔이면 충분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기분 전환삼아 먹으려고 구매한 건데 민트라떼 빼고는 다 맛있구요. 특히 돌체라떼가 너무 맛있어서 계속 구매해서 먹고 있답니다.
현재는 대형마트에서 구매하지 않고 쿠팡이나 인터파크에서 구매해서 먹고 있는데 구매하는 날짜에 따라서 저렴한 곳이 매일 바뀌더라구요. 어떤 날에는 쿠팡이 저렴하고 어떤 날은 인터파크가 저렴하고 그래서 한 번에 구매할 때 10박스 정도씩 카누 돌체라떼를 구매해서 쟁여놓고 먹는답니다.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남편도 카누 돌체라떼는 진짜 인정이라고 할 정도니까 맥심에서 정말 공들여 만든 커피라는 생각이 들어요. 커피를 끊지 않는 이상 앞으로 제 인생커피는 돌체라떼일 것 같아요.